Trend
뉴스레터의 시대
아침과 저녁, 무슨 정보를 얻을까
사람들은 뉴스레터를 왜 구독하는걸까?
뉴스레터가 많다. 내가 구독하는 것만 해도 20개 가까이 된다. 하루의 시작과 끝에서 뉴스레터를 읽으며 인사이트를 정리한다. 대기업은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수없이 흩어진 콘텐트들 중 자신의 특색에 맞게 구별해내고 큐레이션해주니 구독자의 입장에서는 정보를 취하기 편하다. 구독 및 해지도 쉬우니 부담이 없다. 내가 궁금하면 보고, 별로면 해지하면 끝이다.
구독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보면 ‘정보의 접근성’이다. 내가 찾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에 가까운 그런 소식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디지털 시대에서의 뒤처짐에 대한 걱정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 너무나 많고, 빠르게 지나가는 흐름 속에서 ‘무언가를 안다’는 힘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런 정보에 대한 갈망이 뉴스레터와 접목되며 활성화되었다고 본다. 그냥 정보라면 금방 사라졌겠지만 지금의 뉴스레터는 하나의 브랜딩이다. 구독자가 원하는 이야기와 브랜드가 구독자가 원하는 이야기를 풀어내주는 콜라보레이션 같달까.
좋은 콘텐츠를 안다는 것은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같이 가는 느낌을 주고 있을지 모른다. 네이버를 켜고 실시간 검색어를 보는 것이 아닌 메일 앱을 먼저 열어 든든한 뉴스레터들이 온 것을 보며 만족할 지 모른다.
Think
- 잡지처럼 긴 뉴스레터가 존재하게 된다면 실리는 광고의 효율성 파악과 광고 상품으로 이어지는게 간편화되지 않을까? 긴 콘텐츠의 이탈을 막을 방법은?
- 카카오톡이 뉴스레터(만든다면 뉴스톡?) 제작 및 발송 서비스를 안하는 이유는 1) 톡 알림 및 채팅방의 혼동 2) 카카오 가입 계정인 아이디(이메일)이 자주 쓰는 메일 계정으로 등록되어있는 고객의 수로 인해서겠지
- 쌍방향과 수익성
읽어보기: 스티비 블로그